시험관 신선 3차 여섯번째 방문 1차 피검사
2025.01.10
원래는 11일 토요일 피검사 예정이었는데 8일 오전에 분홍색? 비침이 살짝 있다 오후엔 갈색 찌꺼기? 저녁엔 검정색 찌꺼기로 변해가는데 하루면 끝나겠지 하고 넘길라 했는데 다음날인 9일도 검정색 찌꺼기가 보이길래 병원에 문의를 했다..
병원에선 피검 날짜를 하루 땡겨 주셨고 조급한 마음을 이끌고 피검!!
새벽부터 일어나 부랴부랴 병원으로 갔다. 첫타임에 피검사를 해야 지각하지 않을 수 있지!! 생각했던건데 채혈실 대기 7번? ㅋㅋㅋㅋㅋㅋ 왜케들 빠르세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30분정도 지각할 수 있다고 사무실엔 말해논 상태였지!
HCG 임신 반응 검사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갑상선 검사도 추가되었다. 임신하면 잘 튈 수 있다고 검사 해야 한다 하셨는데 이게 아마 채혈실에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던건지 결과가 조금 늦게 나옴.. 비슷한 시간에 검사한 사람들은 가는데 난 안불려지고 있어서 불안 초조!!
30분 정도 뒤에 이름이 불렸고 진료실은 들어가지 않고 진료실 진료실 앞 간호사 선생님들한테 결과를 들을 수 있었다.
24.3으로 임신 수치 확인된다고..!!! 생각보다 낮은 수치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시험관 시작하고 처음으로 10 이상의 숫자였다! 안정적?인 수치는 아니었어도 그래도 너무 신났다 얘기 듣는데 눈물 날뻔 한거 겨우 참았네
갑상선 수치도 원래 2점대였는데 1.48로 떨어졌다. 힝! 괜히 기다렸네!
채혈실 응급은 뭐지...?
어쨋든 기쁜 마음으로 추가 약 받아서 출근 할 수 있었다.
다음 피검까지 수치 팍팍 오르면 좋겠다!
수치로만 봤을때는 4일 배아가 붙은 기분인데 뒤늦게 5일 배아도 붙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
열심히 힘내줘서 고마워 배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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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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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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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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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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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초음파, 주사 (퍼고베리스 5일치), 호르몬 검사(피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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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마라정, 다이아벡스 엑스알 서방정 500mg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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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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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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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초음파, 주사(퍼고베리스 3일, 고날에프 4일, 가니레버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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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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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초음파, 주사(프롤루텍스 25ml 5일치, 크리논겔 5일치, 오비드렐 2, 데카펩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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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노바, 사이클로제스트 질정, 듀파스톤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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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5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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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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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채취(9개), 콩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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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스펜이알서방정, 베아제정, 아목사펜캡슐 3일치(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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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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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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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이식 (프롤루텍스 25ml 10대, 크렉산 10대, 크리논겔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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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노바, 사이클로제스트 질정, 듀파스톤 10일치(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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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6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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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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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HCG, TSH) 주사(프롤루텍스 25ml 3대, 크렉산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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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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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노바, 사이클로제스트 질정, 듀파스톤, 크리논겔 3일치(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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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6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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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용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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