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28 토요일난자 채취 에이치아이 여성의원에서 하는 첫 난자 채취 생각보다 아픔정도는 괜찮았다.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12개 채취 중 나오자마자 폐기된 3개 나머지 9개 중아마도 3일차에 분열을 멈춘 배아 2개 4일, 5일 배아 1개씩 2025.01.02 목요일배아 이식 반차만 냈었는데 간당간당한 이식 시간으로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고 출근해 열일했다.기존에는 걍 월차 냈었는데 일이 바쁘기도 했고, 루틴을 바꿔보자 생각도 들었기에 내린 결정이라 후회는 없다.이식 후 몇일간은 설사.. 그 뒤로는 변비.. 그러다 7일차 피비침을 잠깐 봤는데 그 뒤로는 갈색.. 검정색 찌꺼기 들이 보였던게 아마도 착살혈이었던 듯 하다. 2025.01.10 금요일배아이식 9일차 1차 피검 7..

2025,01.20 월요일 네번째 피검하는 날일상이 되어 가는 일찍 일어나 병원 다녀오기 아니 다녀와서 출근하기오늘은 운 좋게? 5번째로 채혈했다.채혈하고 잠시 앉아 지혈하다 주사실 가서 오늘의 주사를 맞고 다시 자리에 와서 앉아 있다 화장실도 한번 다녀오고그러다보니 한시간이 금방 갔다.채혈한지 약 1시간정도 지났을 무렵 간호사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불러주었고.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옆으로 다가갔다.지난번 목요일은 394였고 이번에는 1618!!또 4배가 올랐다. 3일 간격으로 채혈할때도 4배 였는데 오늘은 4일텀으로 한건데 왜 또 4배 인거지... 조금 더 올라야 하는거 아닌가... 약간 기분이 다운되었다... 계속 낮은 피검머릿속으로 생각하던 말이 입밖으로 튀어 나왔고.. " 또 조금밖에 안 올랐네" 그..

2025.01.16 세번째 피검사 하는 날오늘은 아예 오전 반차내고 천천히(출근 시간처럼) 움직였다.와 출근 지옥 9호선.. 당산.. 왜 생각 못했지...ㅋㅋㅋㅋ 덜 일찍 나와서 덜 피곤했던 몸이 당산에서부터 체력 쭉쭉 떨어져 고갈되어 간다!!!1차 24.3 2차 97.4 나왔는데 과연 3차는!! 하는 생각으로 채혈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한시간 기다리고 나니 결과가 나왔다 394!! 4배가 오르긴 했는데 좀 아쉽다 오늘 팍 올랐으면 했는데...ㅎㅎ 오르긴 나름 잘 올라 주긴 하지만 계속 만족스럽지가 못하네..ㅎㅎ 김나영 원장님도 그런지 4차 피검 하자고 하셨다... 휴우다음주 월요일 또 다시 피검하러 와야지... 잘 하고 있어!! 이렇게 계속 힘내자!! 4일치 주사와 약 그리고 당화혈색소 검사까지..

2025.01.13 월요일 2차 피검하러 왔다.금요일에 왔었는데 3일만에 다시왔다.아침에 일찍 온다고 엄청 일찍 온고 있는 듯 하지만 늘 채혈실 5-7번 대다 더 일찍 오시는분들 대단하시네!!1차에서 24.3을 들었기에 오늘은 200대를 넘기려나 두근두근 하고 왔는데 97.4가 나왔다.4배가 올랐다는 기쁨 100을 넘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공존했다.오늘은 HCG검사만 해서? 한시간 컷하고 약이랑 추가 2일치(첫 피검을 하루 일찍 가서 1일치가 남는 상황) 받아서 출근을 하자!계속 새벽에 일어나려니 너무 피곤하네 다음번엔 남아도는 반차를 써야 겠다. 기쁨 반 아쉬움 반조금만 더 건강하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살짝 의문이 들긴하네 2일치 받아오니 금액이 좀 줄어드는구나!3일간 또 열심히 힘내주렴! 3일뒤..

2025.01.10원래는 11일 토요일 피검사 예정이었는데 8일 오전에 분홍색? 비침이 살짝 있다 오후엔 갈색 찌꺼기? 저녁엔 검정색 찌꺼기로 변해가는데 하루면 끝나겠지 하고 넘길라 했는데 다음날인 9일도 검정색 찌꺼기가 보이길래 병원에 문의를 했다..병원에선 피검 날짜를 하루 땡겨 주셨고 조급한 마음을 이끌고 피검!!새벽부터 일어나 부랴부랴 병원으로 갔다. 첫타임에 피검사를 해야 지각하지 않을 수 있지!! 생각했던건데 채혈실 대기 7번? ㅋㅋㅋㅋㅋㅋ 왜케들 빠르세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30분정도 지각할 수 있다고 사무실엔 말해논 상태였지! HCG 임신 반응 검사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갑상선 검사도 추가되었다. 임신하면 잘 튈 수 있다고 검사 해야 한다 하셨는데 이게 아마 채혈실에 제대로 전달이 안되..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아침 일찍 출근하는 남편따라나와서 남편은 회사로 난 병원으로... 병원 도착해서 피만 뽑고 다시 돌아오려니 참 그르타.. 이사가기 전엔 가까우니 괜찮았는데 조금 멀리 이사갔다고 엄청 귀찮네 9시쯤 가서 그런가... 결과가 좀 늦었다. 거의 12시쯤 되어 전화가 왔고. 0.2로 비 임신이라고 한다. 이식 다음날 팬티라인이 잠시 콕콕하고 3일차부터 계속 설사를 해서 기대감이 적긴 했지만 그래도 0.2라고 하니 뭔가 많이 아쉽다. 무튼... 나의 시험관은 이렇게 끝이 났다. 다음에 시간이 지나고 언젠가 다시 엄청나게 하고 싶어 질 날이 있을까 싶지만... 일단 생각했던만큼의 도전은 해보았고.. 결과도 나왔고... 후회는 하지 말아야지 싶다.. 날짜 한 일 금액 2023.12.09..

2024년 1월 4일 목요일 네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이식날. 평소 채취, 이식날은 남편이 함께 해줬는데 이번 이식날은 휴가를 뺴지 못해 혼자 왔다. 왠지 밖에서 남편이 기다리고 있지 않아 마음 편하면서도 끝나고 나왔을때 혼자라는 기분이 약간 외로웠지만 혼자가 편하기 하네.. 거진 1시간 반을 혼자 밖에서 기다리게 하는거보단 이게 낫지 싶고... 이식하러 들어갔는데 이번엔 오른쪽 난소가 올라가서 안 보인다고 한다. 하아... 난소들어 이번에 대체 왜이러니!!! 잘좀 하자!!! 엉?? 아마도 처음인듯... 이식하러 들어가서 초음파로 내막 두께 재준거... 8.3mm 모양도 예쁘게 잘 자랐다고 한다 8미리 이상이라 이식하기엔 적당하다고 하셨다. 지난번보다 더 자라서 이식할 수 있게 해준 내막 고마워! 무튼 이..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드디어 이식날 10시까지 방문이었나.. 기억도 가물가물하네... 하지만 역시나 1시간 가냥 대기하고 이식하러 들어갔네... 시술실 앞 대기실이 작아서 신발 갈아신고 들어가서 대기도하고.. 남편은 자리 없다고 2층으로 쫒겨났다고..ㅋㅋㅋ 시술실 들어가서 뭔가 신기하게 바뀜.. 전엔 간호사님이 배아 가져오시고 바로 진행되었던거 같은데 배아 전달하는곳인지 뭔지... 어떤 남성분이 이름을 확인하고 전달해주는 게이트가? 새로 생긴듯..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모르는 남자 목소리가 들린다는게 좀 그렇긴 하더라.. 가운 하나 입고 시술대 올라가 있는데 ...ㅎ 무튼 이번에도 뭔가 살짝 스쳐서 피가 좀 나올 수 있다고 하셨고... 나중에 닦아보니 약간의 피가 보이긴 하더라.. 2개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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